IoT 센서, 공장에 맞게 고르는 4가지 기준
센서를 무작정 깔면 데이터가 많아지는 게 아니라 혼란이 많아집니다. 현장에 맞는 센서 선택의 실전 기준을 정리했습니다.
"센서 많이 달수록 좋다"는 오해
스마트팩토리 구축 초기 공장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"일단 센서를 다 달고 보자"입니다. 설비마다 진동·전류·온도·압력 센서를 붙이면 하루 수십만 건의 데이터가 쌓이지만, 정작 그 데이터로 무엇을 할지 결정돼 있지 않으면 저장 비용만 증가합니다. 핵심은 "어떤 결정을 위해 어떤 데이터가 필요한가"를 먼저 정하는 것입니다.
4가지 선택 기준
- 목적 명확성 — 예지보전·품질·가동률 중 어떤 목적에 기여하는 데이터인가
- 설치 난이도 — 기존 설비를 멈추지 않고 부착할 수 있는 비접촉식인가
- 통신 방식 — OPC-UA·MQTT·Modbus 중 MES와 연동 가능한 프로토콜인가
- 유지 보수 — 교체 주기·배터리·캘리브레이션 부담이 현실적 수준인가
우선순위 — 회전기기부터
센서 투자 순서가 애매하다면 회전기기(펌프·모터·팬)부터 시작하세요. 회전기기는 고장 전 진동·전류에 분명한 징후가 나타나고, 고장 1건당 손실이 가장 크기 때문에 ROI가 빠릅니다. 그 다음 품질 SPC 관련 측정(중량·두께·온도), 마지막으로 공정 환경(VOCs·습도)이 일반적인 순서입니다.
현장 체크리스트
- 이 센서가 없으면 판단 못 하는 의사결정이 무엇인가
- 데이터가 MES에 실시간으로 들어오는가, 아니면 별도 시스템인가
- 설치 후 3개월 내 의미 있는 변화가 측정될 수 있는가
- 센서 교체 시 운영 중단 없이 가능한가
지엔디비즈 접근
무료 현장 진단에서 저희는 설비 목록을 먼저 검토하고, 투자 대비 효과가 큰 3~5개 센서 포인트만 우선 선정합니다. 처음부터 전체를 덮지 않는 것이 오히려 성공률을 높이는 길입니다.
